2025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붉은 물결로 물든 봄의 향연

2025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붉은 물결로 물든 봄의 향연

꽃과 낭만이 어우러지는 하동 북천의 5월,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할 특별한 봄꽃 축제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11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는 2025년 5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진행됩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꽃양귀비 단지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다양한 봄꽃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합니다.

 

 

 

 

 

축제 개요 및 위치 정보

행사명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기간	2025년 5월 16일(금) ~ 5월 25일(일)
운영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장소	경상남도 하동군 북천면 경서대로 2253-9, 직전리 일원
입장료	1,000원 (초등학생 이하 무료, 노인 할인 없음)
주차	무료
문의	055-884-7416

 

전국 최대 규모의 꽃양귀비 단지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는 축구장 21개 면적에 달하는 광활한 들판에 1억 송이 이상의 꽃양귀비와 함께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다양한 봄꽃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냅니다. 특히, 마약 성분이 없는 개양귀비 품종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와 함께하는 꽃밭 여행

축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북천역을 배경으로 달리는 레일바이크입니다. 꽃밭 사이로 조성된 코스를 따라 운행되며, 시골 간이역의 정취와 농촌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레일바이크는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6회 운영되며, 2인 기준 왕복 2만 원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

축제장에서는 관광객 노래자랑, 꽃밭 관람 외에도 북천 메밀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와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하동 나림(옛 북천중학교) 부지에 조성된 '지리산의 어떤 숲'이라는 새로운 공원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근 관광지와 연계한 여행 코스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장 인근에는 녹차밭, 최참판댁, 화개장터, 쌍계사, 섬진강 기차마을 등 다양한 관광지가 위치해 있어 1박 2일 코스로도 적합합니다. 특히, 축제 기간 중에는 주말마다 초청 가수의 공연이 펼쳐지고, 다양한 푸드트럭과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전 연령층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방문 팁 및 유의사항

• 레일바이크 예약: 축제 기간 중 예약이 빠르게 마감되므로 사전 예약을 권장합니다.
• 사진 촬영: 오후 늦은 시간대에는 노을과 꽃밭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최적의 시간입니다.
• 교통편: 자가용 이용 시 주차장이 무료로 제공되며, 경전선 북천역과도 가까워 기차 여행과 연계한 당일 코스로도 좋습니다.